문학고을 제주지부 창립…장수호 작가 첫 수필집 출판기념회 성료
제주 한림 비양도에서 문학인 화합의 장 마련… 국내 9번째 지부 출범
제주의 푸른 바다를 품은 비양도에서 문학인들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다.
문학공동체 문학고을은 제주지부 창립식을 개최하며 국내 아홉 번째 지부 출범을 알리고,
장수호 제주지부장의 첫 수필집 『파도가 삼키지 못한 이름들』 출판기념회를 함께 열었다.
전국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창작 공동체의 연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림 기자=서울] 제주의 푸른 바다를 품은 비양도에서 문학인들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다.
문학 공동체 '문학고을'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한림 비양도 블루비양에서 「문학고을 제주지부 창립식」과 장수호 제주지부장의 첫 수필집 『파도가 삼키지 못한 이름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전국 문인들과 함께 문학적 연대와 화합의 뜻을 다졌다.
이번 제주지부 창립으로 문학고을은 국내 아홉 번째 지부를 갖추게 됐다.
지난 4년간 전국 지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문학고을은 제주지부 출범을 계기로 전국 문학 네트워크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회원 작가들과 문인들이 참석해 제주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학을 통한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최근용 총괄본부장과 박미순 기획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주지부 창립 경과 보고와 축하 순서, 장수호 작가의 출판기념 행사 등이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며 제주 문학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조현민 문학고을 회장은 개회사에서 "4년 전 전국 지부 창립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제주지부 창립으로 국내 아홉 번째 지부가 완성됐다"며 "가슴이 먹먹할 만큼 큰 감회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만남과 추억이 작가들의 창작 열정에 새로운 영감과 힘을 불어넣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지부 작가들과 행사 준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주지부 창립과 함께 장수호 작가의 첫 수필집 『파도가 삼키지 못한 이름들』 출판기념회를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바다 위를 편지로 쓰는 항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수필집은 삶의 기억과 상실, 희망과 성찰의 순간들을 섬세한 문장으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장 작가는 시인이자 수필가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제주지역 문학 발전과 문학고을 제주지부 창립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가족과 문인들이 함께 첫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며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문학이 이어주는 인연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
문학고을 관계자는 “제주지부 창립은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기반 확대와 문학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 전국 지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문학을 통한 공감과 연대의 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학고을은 전국 문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문학 향유 문화 확산을 위해 작품 발표회와 문학 행사, 지부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부동산경제신문ㅣ문화교육부
문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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