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입 정보 서비스를 도입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과 입시 설명회를 확대하는 등 수험생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정)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 '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 서비스'를 개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상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와 2028학년도 대입 정보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반 대화형 대입 챗봇은 6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과 학부모는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대화 형식으로 대학별 모집요강과 전형 일정, 입시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과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면 대학과 학과, 전형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답변의 출처를 함께 제공하는 기능과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연속적인 질문이 가능한 멀티턴(Multi-turn) 기술이 적용됐다. 교육부는 약 두 달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오류를 개선한 뒤 9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은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학생들의 지원 전략 수립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온라인 상담도 7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올해 1분기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해 상담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담교사 연수를 강화했다.
온라인 상담은 7월 2일부터 대입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상담 결과는 2주 이내 제공된다.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은 학생 1인당 월 1회로 제한된다.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국 주요 150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며, 대입상담교사단이 운영하는 1대1 대면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은 대입정보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대전(7월 16일), 서울(7월 22일), 광주(7월 29일), 부산(7월 31일), 대구(8월 6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대입상담교사와 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대입정보 활용 및 상담 신청 방법 △2028학년도 대입제도 주요 변경 사항과 지역의사제 △대학별 주요 입학전형 등을 안내한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교육부는 AI 기반 정보 제공과 전문 상담, 오프라인 설명회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