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calypse Now: 지구의 불안정성 증가가 2025년에 전면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이번 달 들어 전 세계 지진과 화산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한때 휴화산으로 알려진 미국 레이니어 산은 이번 달 1,000회 이상의 지진으로 흔들렸고,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수천 차례의 지진이 기록됐다.
유럽의 초화산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는 수요일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금까지 기록된 지진 중 상위 여섯 번째 규모로, 2011년 일본 후쿠시마를 강타한 규모 9.1 지진 이후 가장 큰 사건이다.
이번 캄차카 반도 지진은 태평양판이 북미판 아래로 미끄러지는 ‘거대 단층’에서 발생했으며, 태평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진원지 근처 항구 지역 주민들은 내륙으로 대피했고, 일본 북부 해안과 하와이 해안에는 수위가 몇 피트에 달하는 쓰나미가 밀려왔다. 다행히 실질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지진 이후 캄차카 반도의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은 폭발을 시작했으며,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관찰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1개의 화산이 분화 중이다. 과학자들은 캄차카 반도의 강진 여파로 북반구에서 가장 큰 활화산에서 용암 분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북서부 화산과 단층대도 주목된다. 워싱턴 주의 레이니어 산은 7월 8일부터 기록적인 지진 떼가 시작돼 7월 25일까지 최소 1,010건의 작은 지진이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역 지진은 과열 진흙의 거대한 쓰나미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뉴잉글랜드 지하 125마일 깊이에서는 거대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뜨거운 물질 덩어리가 발견됐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진은 이를 ‘북부 애팔래치아 이상 현상(NAA)’이라고 명명했으며, 화산이나 지각 경계가 없는 지역임에도 지하 깊숙이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지질학적 사건들을 통해 지구가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력한 지진과 화산 활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