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원어 중심의 깊이 있는 학술 연구와 사역자 양성을 지향하는 언약성경연구원(원장 이학재, Covenant Bible Institution, 이하 CBI)이 총회와 함께 개강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 U 메디칼에 위치한 맛싸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진규 교수의 찬양 인도와 최성호 교수의 대표기도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학재 교수가 개회선언과 함께 '신구약 사본에 관한 개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언약성경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행사 중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관을 이끌어갈 주요 임원진과 교수진이 발표됐다. 언약성경협회 회장 및 언약성경연구원 원장은 이학재 교수가 맡았으며, 부원장 및 총무직은 우진규 교수가 담당한다. 교수진으로는 본 기관의 원장인 이학재 교수와 더불어 최성호 교수(암미서원), 허동보 교수(미디어 울림/수현북스), 우진규 교수, 정영훈 교수, 주강식 교수 등이 합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BLA(Biblica Languages Academy)의 이한나 이사장도 관계자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뜻을 전했다.

지난 2023년 7월 26일 첫발을 내딛은 언약성경연구원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등 성경 원문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미국 커버넌트 대학교(Covenant University, CA)와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의 교육 과정은 미국 대학의 정규 석·박사 학위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용된다.
현재 연구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원문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정기 모임과 오프라인 특강, 원문 분석 도서 출판을 다각도로 병행 중이다. 정기 간행물인 「월간 맛싸」를 포함해 성경 각 권의 정밀한 해석을 담은 연구 서적들을 꾸준히 발간하며 학술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연구원의 최종 목표는 성경 전체 66권, 총 1,189장, 31,102절에 달하는 전 구절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원문 통합 교육 체계를 완비하는 것이다.

언약성경연구원은 디지털 원격 교육과 오프라인 현장 강의, 학술 출판을 하나로 묶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료증 및 자격증 과정, 일반 교양 과정 등 다채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원어 성경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언약성경연구원은 성경 66권 전 절에 대한 깊이 있는 원문 분석과 체계적인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한국 성경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