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과 참신한 아동문학가 발굴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아동문학의 발전과 새로운 이야기 발굴을 목적으로 '2026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을 개최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올해로 뜻깊은 발걸음을 이어가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유 주제의 단편동화를 모집한다. 참신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다만 아동문학계의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해당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을 받았거나, 동화 및 그림책 등 아동문학 분야에서 단행본을 출간한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춘문예나 주요 문예 매체를 통해 등단한 기성 작가 역시 응모할 수 없다.
제출 작품은 다른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없거나 온·오프라인 매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분량은 글자 수 공백을 포함해 4500자 이상에서 5500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한글이나 워드 파일 형태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문학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10편의 작품에는 총 36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영예의 대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을 각각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이 지닌 사회적 가치는 시상 이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최종 선정된 동화들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5호로 정식 발간된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점자도서, 오디오북, 전자책(e-book) 등 다채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도 변환된다. 제작된 도서와 콘텐츠는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복지시설 및 맹학교 등에 무상으로 전달돼 저소득층 자녀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 접근성을 넓히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하여 다채로운 상상력을 기르고 책 읽는 기쁨을 만끽하도록 돕는 일은 매우 보람찬 여정이라며, 당선작들이 더 많은 어린이의 손에 닿을 수 있도록 도서 보급과 다각적인 콘텐츠 제작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후원에 나선 금융기관 측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대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kbdonghwa.or.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